


1961년 오스트리아 출신의 한 수녀가 천주교 대구대교구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당시 29세였던 그 수녀의 이름은 엠마 프라이싱거였다.
프라이싱거 수녀는 이때부터 50년이 넘도록 한센병 환자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가난하고 소외된 한센인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가톨릭피부과의원을 세워 의술을 베풀었다.
프라이싱거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센포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사람들은 프라이싱거 수녀에게 ‘한국의 마더 테레사’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붙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