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는 종류가 다양하다. 나라에서 정한 문화재에는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 념물, 국가무형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국가등록문화재가 있다.
시나 도 같은 지자체가 정한 문화재에는 시도유형문화재, 시도무형문화재, 시도기념물, 시도민속문화재, 시도등 록문화재, 문화재자료가 있다.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국립대구박물관은 3개의 국보를 소장하고 있다.
국보 제182호, 183호, 184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금동불상들이다. 이 3개의 국보는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같은 장소에서 출토되었다. 대구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 국보로 지정된 것도 있다. 대구 비산동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의 칼과 칼집 등의 유물이다. 각각 국보 제137-1호, 국보 제137-2호로 지정된 이 문화재는 현재 서울의 사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대구에는 나라에서 지정한 보물들이 꽤 많이 있다. 대구의 7개 구 중에서 국가 지정 보물이 많이 있는 곳은 달서구와 동구이다. 이 중 동구에 문화재가 많은 이유는 그곳에 팔공산이 있고 팔공산 곳곳에 신라시대에 세워진 오래된 절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에 있는 문화재 중에선 특이한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에 있는 석빙고(보물 제673호)이다. 석빙고는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인데, 현 풍의 석빙고는 조선시대인 1730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대구 역사를 연구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 중 하나가 『대구읍지』이 다. 조선시대 후기 대구의 역사와 모습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구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55호인 이 책은 대구 시민들에게는 국보나 다름없는 소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