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땅속줄기를 연근이라 한다.
예로부터 사람들이 많이 먹어 온 농산물인데,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식감이 아삭아삭한 연근은 조림,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차로 즐기는 사람도 많다.
대구를 상업과 공업이 발달한 대도시라고만 생각하다 보니 대구시 동구에 있는 연근(꽃)단지가 우리나라 최대의 연근 생산지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전국 연근
생산량의 약 40%가 대구 동구 연근(꽃)단지에서 나온다는 건 대구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다.
연근(꽃)단지는 우리가 놓칠 수 없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철 드넓은 단지에 활짝 핀 연꽃들을 보며 따라 걸으면 바람결에 일렁이는 연꽃향에 취할 것이다. 해마다 열리는 연꽃축제도 놓치면 아까운 볼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