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엔 기록유산이 있다. 세계적 보존 가치가 있는 책, 문서, 편지등의 기록물을 세계유산으로 정한 것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기록유산 중에는 1970년부터 한국에서 추진된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있다.

 

당시 한국의 상황은 도시 중심의 경제개발이 진행되면서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농촌의 발전에 대한 연구를 지시하였다. 여기에서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위한 운동인 새마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구상한 것은 1969년으로 알려져 있다. 그해 8월 박대통령은 수해를 입은 경남 지역을 시찰하기 위해 기차를 탔다. 기차가 경상북도 청도

군을 지날 때 대통령은 청도군의 신도마을 주민들이 제방 복구와 마을길을 보수하는 모습을 보고 열차를 정차시켰다. 대통령은 마을 주민들에게서 “기왕 마을을 복구할 바에야 좀 더 잘 가꾸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보자고 마을 총회에서 결의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동하여 이루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 일은 대통령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이듬해인 1970년 대통령은 신도마을처럼 주민들의 협동정신으로 더 좋은 마을을 만드는 새마을운동을 시작할 것을 지시하였다.

 

전국 농촌에서 추진된 새마을운동은 농촌의 모습을 현대식으로 변화시켰고, 농촌지역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었다. 또 근면, 자조(발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함), 협동의 새

마을정신은 직장과 도시에도 보급되어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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