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부흥을 위해 노력한 천재 최치원
868년 12살 어린 나이로 당나라 유학을 떠난 최치원. 당나라에서 그는 외국인 학생 을 대상으로 치르던 ‘빈공과’라는 과거에 합격해 당나라 관료로 근무했다. 신라 귀국 후 에는 나라의 혼란을 바로잡고자 진성 여 왕에게 개혁안을 제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 았다. 그 후 벼슬을 포기하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은둔생활을 했다.
최승우, 후백제 견훤의 신하가 되다
최치원·최언위와 함께 3최로 불린 최승우 또한 890년 당나라로 유학해 893년 빈공과 에 급제했다. 하지만 그는 최치원처럼 귀국 후 신라를 위해 애쓰지 않았다. 정치가 혼란 한 신라 수도 경주로 돌아가지 않고 후백제 견훤의 신하가 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새 나라 고려의 발전에 힘쓴 최언위
최언위는 885년 당나라에 유학해 과거에 합격한 후 909년 신라로 돌아왔다. 하지만 신라는 머지않아 경순왕이 고려에 투항함으로써 고려에 통합(935년)되고 만다. 이때부 터 그는 고려의 왕자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그 후에 여러 벼슬을 하면서 새 나라 고려의 발전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