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 섬유산업의 도시로 발돋움한 것은 1950년대였습니다. 한국전쟁 시기에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덜했던 대구에는 제일모직 등 대규모 섬유공장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1957년에는 대구 신천동에 한국나이롱 공장이 설립되면서 한국에선 합성섬유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1957년 상공부와 경상북도 상공과가 합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에 있는 공장 1,666개 중 82%가 섬유산업 분야 공장이었다고 합니다.
섬유산업이 발전하면서 섬유 도매시장인 대구 서문시장도 빠르게 성장했고, 1960년에 대구의 산업에서 섬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졌습니다. 대구 수출 액의 90% 내외를 섬유 산업이 차지한 해도 있었습니다. 1971년 4월 17일 대구극장에서는 대구상공회의소 주최로 제1회 ‘대구섬유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의 역사
1971년 기자들이 〈언론자유 수호 선언〉 발표
1995년 대구교육과학연구원(현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내에 과학탐구학습장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