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선 개통 이후 대구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건너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대구의 일본인들은 나라의 힘을 믿고 대구 역사의 중심 지역인 달성 안에 일본 국왕에게 절을 드리는 장소인 요배전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들은 또 1907년에 달성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조선인들을 끌어들여 달성공원기성회를 만들었습니다. 1907년 4월 20일 달성 안에서는 일본인들이 달성공원기성회 회원을 많이 모으기 위해 대구 최초의 복권 추첨 행사를 열었습니다.
1원의 회비를 내면 복권을 주었는데, 그들이 내건 1등 상금은 200원, 9등 당첨금은 1원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의 속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호기심에 복권 추첨 행사에 많이 참여하였는데,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을 받은 사람은 서문 근처에 사는 한 여성이었습니다.
오늘의 역사
1971년 앞산 지역에 충혼탑 재건립 (1958년 수성못 주변에 건립)
2011년 일본대지진 피해 돕기 특별음악회 ‘미야기현의 봄을 위하여’ 공연(대구오페라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