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63년 조선은 11번째로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했습니다. 일본 쇼군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는데, 당시 최고책임자는 조엄이었습니다. 통신사 일행 중에는 대구의 경상감영 장교였던 최천종이 있었습니다. 통신사 사절은 1763년 8월부터 이듬해 7월(음력)까지 일본에 다녀왔는데, 1764년 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수행단의 일원인 최천종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피살 현장에 남겨진 일본도를 근거로 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열흘 후 일본인 범인을 체포하였습니다. 조선 측에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여 범인은 참수형에 처해졌습니다.
조엄은 일본통신사로 다녀온 후 『해사일기』(海槎日記)를 썼는데, 여기엔 ‘최천 종은 내가 경상도 감영에 있을 적에 신임하던 장교로, 순실하고 맡은 일에 부지런 하며 군무에 밝았다”는 인물평이 실려 있습니다.
오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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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한국 오로라탐험대, 세계11번째로 북극점 탐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