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에 비교적 일찍 보급된 구기 종목으로 야구, 축구, 정구를 들 수 있습니다. 정 구는 테니스와 비슷한데, 경기장 중앙에 네트를 두고 양쪽에서 라켓으로 공을 치고 받아 승패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테니스와 크게 다른 점은 연식 공(부드러운 공)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1925년 대구에서는 대구운동협회가 주최한 전(全)조선 정구 대회가 열렸습니다. 사흘간 열린 이 대회의 첫날은 여자부, 둘째 날은 소년부, 셋째 날은 청년부 대회가 열렸습니다.
개막식 보도 기사에 따르면 당시는 장마 기간이었지만 다행히 대회 당일에는 날 이 씻은 듯이 개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막식은 대회 위원장인 서상일의 개회사에 이어 경기 개최를 축하하는 세 발의 화포 발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역사
1997년 두류공원 야외공연장 기공식
2010년 대구시, 일본 고베(神戶)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