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미술계는 1950년대까지 구상미술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1960년대 들어 구상미술과 다른 표현기법을 사용하는 추상미술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변화를 보 여주는 것이 1963년 창립전시회를 가진 미술그룹 ‘앙그리’(Angry)였습니다. 창립 전시회는 경상북도공보관 화랑에서 9월 21일까지 열렸습니다.
앙그리 참여 화가들은 종래의 자연주의적 회화 전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화 려한 색채와 역동적이고 거친 붓놀림으로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 격변하는 시대 적 가치를 그림으로 담아내며 화가 저마다의 개성적인 미의식을 표현하였습니다. 1963년 앙그리 창립을 통해 싹이 튼 대구의 추상미술은 1970년대 신조회가 창립되 며 더욱 활성화되었고 대구미술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켰습니다.
오늘의 역사
1951년 대구 청구출판사, 『상화와 고월』(백기만 편) 발행
2012년 대구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