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6년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 이창수는 대구시 도심에 녹향음악감상실을 개업 하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클래식 음악감상실이었습니다. 대구 음악 애호가들이 즐 겨 찾은 녹향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 많은 예술인이 대구로 피난 온 후에는 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였습니다. 양명문의 시에 변훈이 곡을 붙인 가곡 <명태>가 녹향에서 탄생한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화가 이중섭은 녹향에 와서 담배갑 은박지 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녹향은 1946년 개업 이후 여러 번 이사했습니다. 2011년 창업자 이창수가 타계 한 후 폐업할 상황이 되자 녹향을 사랑하는 대구의 문화예술인들이 녹향살리기운 동을 벌였습니다. 덕분에 녹향은 대구문학관 지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고, 1946년 시작된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역사
1951년 경북대학교 설립 인가
1958년 키네마극장에서 대구관현악단(단장 하영수) 창단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