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일어났던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민주운동입니다. 당시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인 자유당은 제4대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구의 학생들이 일요일인 2월 28일에 열리는 야당 후보의 유세장 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8개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등교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조치에 대구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2월 28일 대구의 거리로 몰려 나와 정부의 반민주적인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것은 1945년 광복 이후 처음으 로 학생들이 거리에서 민주주의 요구를 외친 사건이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같 은 해 3월에 마산에서, 4월에 서울에서 대규모 민주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민의 저항에 밀려 결국 자유당 정권이 무너지고 말았는데, 이때 일어난 민주운동을 4·19 혁명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역사
1990년 2·28 대구민주학생운동 기념탑, 두류공원으로 이전
2002년 조양회관, 구대구사범학교 본관·강당, 국가등록문화재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