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옥 감독의 <미망인> 개봉
[04.02]박남옥 감독의 <미망인> 개봉

1923년에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난 박남옥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입니다. 대구 경북여고를 졸업한 그녀는 1945년 해방 후 서울로 올라가 조선영화사 촬영소에서 편집과 스크립터 일을 하게 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1955년 여성 감독이 만든 최초의 영화인 <미망인>을 감독하였습니다.


영화는 1955년 4월 2일 서울 중앙극장에서 개봉했는데, 이 작품은 한국전쟁 후 미망인들의 고충과 처지를 여성의 관점에서 그린 영화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이보다 앞서 3월 12일에 당시 국립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미망인>은 박남옥의 데뷔작이자 마지막 영화가 되었습니다. 1950년대 영화 제작 현장에서는 여성감독이 활동하는 데 여러모로 어려운 게 많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후속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 요즘은 많은 여성 감독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역사​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전쟁 발발 

2005년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선종​ 

Copyright ⓒ Daeg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ll Rights Reserved.